KPGA 투어 경기위원회가 2025 시즌부터 1인승 골프 카트 ‘SINGLE(싱글)’을 타고 대회 코스를 누빈다.
(사)한국프로골프협회(회장 김원섭)는 20일 경기도 성남 KPGA 빌딩에서 메이트모빌리티(대표이사 이상현)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.
이번 협약으로 인해 메이트모빌리티는 올 시즌부터 향후 5년간 KPGA투어 대회에 경기위원회가 사용할 1인승 골프 카트 SINGLE 8대를 KPGA 전용으로 지원한다.
SINGLE은 기존 골프 카트와 달리 페어웨이 내 주행이 가능해 경기위원들이 카트 도로로 이동하는 갤러리를 피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.
또한 메이트모빌리티는 경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 함께 개발해 도입한다.
해당 소프트웨어는 경기위원장이 한 눈에 현재 경기위원들의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, 경기위원 개별 통신 및 위치 정보 제공, AI기술을 활용한 룰북 탑재, 경기위원들이 현장 상황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사진, 동영상 업로드 기능 등을 포함해 경기위원들이 경기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.
골프산업신문 | 김재현 기자